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르꼬르동블루 최우수 파트너로써 르꼬르동블루 졸업 만찬에 초대

유학스테이션 2019-01-23 조회수 21,1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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르꼬르동블루의 최고의 파트너이자 Representative 로써 이번에 애들레이드 컨벤션센터에서 열린 졸업만찬에 초대를 받아다녀왔습니다. 진작 여러분들에게 다녀온 방문기를 통해 졸업식장의 분위기 그리고 학생들이 초대한 부모님들과 학교측의 VIP 귀빈으로 초대된 분들을 대상으로 하는 최고급 만찬에 대하여 바로 바로 알려드렸어야하나, 애들레이드를 다녀오고 나서 계속 이어진 문의와 르꼬르동블루에 대한 여러 학생분들의 질문에 일일이 답하느라 오늘에서야 이렇게 글을 쓰게 되었습니다.

 

 

사실 얼마전에는 르꼬르동블루에 재학 중인 학생 중 한명이 파스타를 해와서 전 직원들이 함께 나눠 먹었고, 또 다른 한명은 제가 너무 피곤해 보인다며 사골을 끓여서 가져온 적이 있었습니다 (그 후에 김치까지 선물로 받아서 너무 좋아하며 아직도 아껴가며 먹고있네요). 파스타가 특별한 음식이 아니고, 사골역시 르꼬르동블루에서 배우는 그러한 프렌치 요리가 아니지만, 그들이 저를 대할 때 어떤 마음인가를 생각하게 되고, 또한 내가 그들을 대할 때 어떤 자세여야 하는지 다시한번 느끼게 해주었던 정말 소중한 선물이었습니다.


 

 

지금 이 글을 쓰면서도 제일 먼저 생각나는 것은 지금까지 저를 통해 아니 저희 회사를 통해 르꼬르동블루에 입학한 그리고 이미 졸업을 하여 영주권을 취득한 그리고 지금 일류레스토랑에서 근무를 하고 있는 그들이 가장먼저 떠오르네요.


이번 졸업만찬과 관련한 초대장을 받았을 때, 매번 받는 초대장임에도 그 초대장을 받았을 때 어찌나 떨렸던지 모릅니다. 다른 여타의 파티와 달리 르꼬르동블루의 파티는 격식이 있고, 그 격식에 맞는 대우와 식사 그리고 무엇보다 졸업을 하는 학생들과 또한 이 만찬을 돕는 현재 재학생들의 모습을 볼 수 있다는 것은 참으로 감회가 깊은 일입니다. 무엇보다 전세계에서 가장 많은 학생을 르꼬르동블루에 보내고 있는 최우수파트너인 저희로써는 지금 만찬을 준비하는 학생들도, 그리고 졸업을 하는 학생들도 모두 다 보기좋고 흐뭇하게 보이는 탓이기도 합니다. 물론 모든 학생을 저희가 보낸 것이 아니라해도, 그들의 공부하고 있는 학교이고 그중에 저희 학생이 항상 포함되어있다는 그 느낌이 아마도 제가 그들을 볼때 그런 느낌을 갖게 하는 것이 아닌가 싶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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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사가 있기 전부터 너무나도 설레고 떨리는 마음을 주체할 수 없어 가서 머무르게 될 애들레이드 하얏트 호텔의 위치를 몇 번씩이나 확인하고, 행상장의 위치 그리고 어떤 사람들을 만나게 될까하는 여러 가지 설레임의 감정들 속에서 드디어 르꼬르동블루 만찬 날 시드니 공항에서 비행기를 탔구요. 시드니에서 비행기로 약 2시간을 날아 애들레이드 공항에 도착!!!
 

애들레이드 공항에 도착하여 차를 하나 렌트를 하고는 핸드폰에 있는 네비게이션을 켜고 애들레이드 하얏트 호텔을 입력하고 낯선 길을 운전하여 하얏트 호텔에 도착했습니다. 와서 다시 확인해보니, 만찬파티가 열리는 곳은 애들레이드 컨벤션 센터까지는 걸어서 2 분정도의 거리더군요. 일단 위치도 파악하고 안심이 되니 여유가 생겨 창문 커튼을 열었는데 저절로 탄성이 나오더군요. 왜 애들레이드를 휴양의 도시라 하는지 호텔방에서 찍은 이 사진 한 장만으로도 설명이 되지 않을까 하는 마음이 들기도 하구요.


 

만찬까지는 시간이 있어서 애들레이드 시내를 구경하기 위해 (물론 애들레이드에 여러번 오긴 했지만, 이렇게 누군가의 도움없이 구경을 해본적은 없어서..) 호텔로비에 안내지도나 책자가 있는 지 묻고 어디를 가보는게 좋겠냐고 물었더니 일단 애들레이드 시티의 명소들과 그다음으로 알려준 곳이 애들레이드 힐 이라는 곳을 추천하더군요. 애들레이드는 도시의 부위기가 고풍스럽고 한적하고 또한 휴양도시답게 각종 휴양시설들이 눈에 띄었습니다. 


 

만찬시작보다 30 분전에 왔는데, 만찬장 입구 앞에 사람들이 잔뜩 서있고, 서로 아는 사람들끼리 혹은 모르는 사람들끼리도 서로 이야기를 나누고 기념사진을 찍으면서 만찬장 문이 열리기를 기다리고 있었습니다. 만찬장은 이렇게 만찬장 밖에서 한번 그리고 만찬장에 들어가기전에 Pre-Drink를 하는 공간이 있고 그 다음에 만찬테이블이 갖춰진 만찬장에 들어가도록 되어있었고, 곳곳에서 울고 웃고 하는 학생들과 부모님 그리고 파티를 즐기는 귀빈들과 학교관계자들이 어울어져 화기애애한 분위기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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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시다시피 저처럼 그냥 양복을 입은 (사실 드리스코드를 초대장에 명시했는데, 제가 턱시도를 입는게 너무 어색하여 일반양복을 입고간건데, 남자들의 경우 턱시도를 입은 사람들 그리고 여자분들은 드레스차림이 많았구요. 그래서 더 외국의 파티분위기를 더 느낄 수 있었죠. 국내에서의 졸업식 혹은 호주내에서도 이런 분위기에서 졸업식을 하는 경우가 많이 없기에 르꼬르동블루를 졸업하는 학생들과 그 가족분들은 연이어 탄성을 질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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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찬장 내부에 들어가기전에 자신의 좌석이 어디 있는지를 확인하고 있는 것입니다. 물론 다른 대학/대학교이 졸업식의 경우는 강당에서 졸업식을 하기 때문에 대략적인 위치를 보고가서 앉으면 되지만, 르꼬르동블루의 졸업만찬 (Glal Dinner) 은 각 초대객들만의 테이블이 있고 풀코스요리가 나오기 때문에 자신의 자리를 정확하 확인하고 들어가는 것이구요. 또한 만찬장 내부는 다소 어두우니까 극장에 들어가기전 자리 확인하듯 지금 열심히 자리를 확인하고 있는 모습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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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re-Drink를 하도록 복도와 만찬장 사이에 만들어진 공간인데, 여기 제가 사진을 찍은 이 곳에서 학생들 혹은 관계자들은 기념사진을 찍었습니다. 제가 ANU를 졸업할 때 학교 이름이 들어간 현판앞에서 꼭 사진을 찍어야한다면서 줄을 서서 사진을 찍었던 때가 기억나네요. 오늘도 역시 한참을 기다려서 이 사진을 찍고야 말았네요. 들고 있는 샴페인은 사실 장식용으로 든거랍니다. 왜냐면 저는 술을 못하긴 한데, Pre-Drink 장에서 빈손으로 사진찍기가 너무 어색해서 잠시 빌렸네요.
 
Pre-Drink 장에서 기념으로 한번 더 찍어봤는데요. 어두워서 그런지 선명하게 사진이 찍히지는 않았음을 양해해주시구요. 보시면 아시겠지만, 가족들과 학생들 그리고 그외 손님들이 이야기나누고 사진도 찍고 하는 공간인데요. 뒷배경에 보이는 커튼있죠?! 그 커튼뒤로 만찬장이 있답니다. 만찬장 커튼이 열리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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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치 호그와트(영화 해리포터)에서 만찬을 할 때 테이블에 접시와 와인글라스들이 쭈~욱 나열된 이 모습. 만찬장을 가리고 있던 커튼이 열리자 사람들은 환호성/탄성을 지르며 사진을 계속 찍었습니다. 미리 애피타이저가 놓여져있고, 테이블마다 이름표가 놓여져 있죠. 이 장면만으로도 이 자리에 온 초대객들은 내가 이런 파티에 초대받은건 우리 아이가 혹은 우리친구가 여기서 졸업을 하기 때문이다며 자랑스러워하는 걸 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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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리 확인해둔 테이블 번호를 찾아 오니, 제 이름표가 놓여져 있네요. 가족들은 만찬장 양쪽 끝에 그리고 별도의 귀빈으로 초대받은 이들은 만찬장의 중앙에 자리를 배치해둔 듯 보였습니다. 덕분에 주요한 인사들이 많이 보이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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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사는 코스요리로 상당히 신경쓴 모습이었습니다. 맛도 너무 좋았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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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디어 기다리고 기다리던 졸업식이 시작되었습니다. 각계의 저명인사들이 앞에 앉아계시고, 개회선언과 인사를 하고 있는 모습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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졸업식이 시작되기전에는 여러분들께서 돌아가며 인사를 하고 메시지를 전달하는 절차가 있는데요. 저는 잠시 자리에서 일어나 만찬장의 분위기를 사진에 담아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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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주에서 졸업식을 할 때에는 주로 한명한명을 호명하여 직접 기념사진도 찍고 졸업장을 직접 수여하는데요. 르꼬르동블루 역시 이와 같은 방식으로 졸업식을 진행합니다. 이날 특이한 것은 덕스어워드라 하여 최우수학생들에게 주는 상이 있는데, 한국학생이 이 상을 받은 것입니다. 물론 아쉽게도 학생이 이미 취업이 되어 근무중이라 졸업식을 못오는 초유의 사태가 벌어지면서 오빠분께서 대신와서 상장과 메달을 수여받고 인사도 대신하였습니다. 한국학생이 이런 상을 받는다는 것. 그것이 얼마나 감동인지 그 자리에 있던 사람들은 다 그렇게 느꼈을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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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에서 저와 이야기를 나누고 계시는 분은 르꼬르동블루 General Manager 이신 Nick Gurner님이구요. 사실 워낙 손님들도 많고 이야기를 나눠야할 분들이 많을 듯하여 저는 다음기회에 따로 뵈려고 하고 있었는데, 꼬르동블루 시드니 캠퍼스의 마켓팅 매니저이신 크리스티나씨께서 General Manager 이신 Nick Gurner 님을 굳이 제가 있는 테이블로 모셔와서 너무 고맙기도하고 조금 당황스럽기도 하고 했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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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박 2일의 짧은 일정이었지만 워낙 많은 분들도 만나고 학생들을 축하도 해주고 하면서 정말 뜻깊고 즐거운 시간을 보내고 이렇게 왔습니다.

 



이렇게 졸업을 하는 학생들을 보면서, 저를 믿어주고, 지금까지도 나를 찾아와 "실장님께서 우리 둘을 르꼬르동블루에 입학시키고 또 인사시켜주어 저희 이번에 결혼합니다"라는... "저 이번에 하얏트 호텔에 취직했습니다" 라는... , 그리고 "저 이번에 영주권 받았습니다" 라며 찾아오는 그들과 앞으로 르꼬르동블루를 가려고 하는 학생들사이에 보다 튼튼한 다리가 되주고 싶고 새로이 시작하는 혹은 재학중인 학생들에게 한때 요리사였던 그리고 지금  이민법을 ANU 에서 전공한 전문가로써, 보다 정확하고 전문적인 안내를 줄 수 있고 무엇보다 함께 고민하고 함께 내일을 보도록 앞으로도 열심히 할 것이라는 다짐을 스스로에게 몇 번이고 하는 계기가 다시 한번 되었습니다.

 

여러분들에게도 그런 모습을 보여드리는 제가 그리고 저희 회사가 될 것을 다시 한번 약속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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