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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속현황/유학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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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드니 TAFE NSW 요리과정 재학생 고OO님 인터뷰

gracekim 2019-11-29 조회수 2,7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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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뷰 주인공 고OO님(이하 Marcus)은 아이엘츠 점수 6.5를 보유하고 있으셔서 바로 입학하실 수 있었습니다. 호주 워킹홀리데이 중에 레스토랑에서 일을 하면서 요리에 관심이 생기셨다고 해요. ​ 작년 2월에 Certificate IV in Commercial Cookery with Advanced Diploma of Hospitality 과정 등록하셨구요. 호주국립전문대학인 TAFE NSW의 요리과정에 대해서 궁금하셨던 분들에게 도움이 되었으면 합니다. 

 

Grace: 안녕하세요! 간단한 자기소개 부탁드려요. ​ 

 

Marcus: 안녕하세요 TAFE Ryde campus 에서 advance diploma in hospitality 과정중인 31살 Marcus입니다. 우선 저는 뉴질랜드에서 거주하였었고, 금전적, 비자 문제로 인해 호주로 방향을 틀었습니다. ​ 

 

Grace: TAFE NSW에 입학을 결심하게 된 계기가 있나요? ​ 

 

Marcus: 요리에 대한 기초지식이 없는 상태였기에 기초지식부터 배우고 싶었습니다. 그리고 현지인들과 같이 공부하며 배우고 싶어, 시드니에 있는 다른 학교들보다 호주국립전문대학인 TAFE가 마음에 들었습니다. ​ 

 

Grace: 현지 학생들과의 교류를 위해서 입학하셨다고 하는데, 클래스의 비율은 어떻게 되나요? ​ 

 

Marcus: 사실 비율은 클라스마다 다르며, 완전히 전부 현지인 일수도, 완전히 유학생일 수도 있습니다. 현재 저는 5:5의 비율속에서 수업중에 있습니다. 다른 요리학교들에 비하면 현지학생 수가 확실히 많은 것 같습니다. ​ 

 

Grace: 수업이 어떤 식으로 진행되는지 궁금해요. ​ 

 

Marcus: 수업진행의 경우 일별로 수업의 일정이 다른데 제가 선택한 advanced diploma의 경우 예를 들면 화 certification 4 수 목 certification 3 이런식으로 나누어 수업을 진행합니다. Certification 3의 경우, 이론 수업 2-3시간, 실습 5시간 진행하며, 실습시간에는 head chef가 demo를 보여준 뒤 각자 소스부터 플레이팅까지 완료해야하며, 각 각의 음식에 head chef의 comments를 받아야 합니다 ​ 

 

Grace: 수강하는 수업중에 가장 좋은 수업은 무엇인가요? ​ 

 

Marcus: 현재 듣고있는 diploma과정에서는 커피수업이 가장 재밌었습니다. 원래 커피를 좋아하고 있었기에, 기초부터 커피에 관하여 알려주니 재밌고 실습으로 커피를 직접 내리고 라떼아트까지 하니 더더욱 재미있었습니다. Certification 3&4과정에서는 a la carte, function이 제일 좋았는데, 직접 고객들이 방문하거나, 졸업 파티 같은 직접 음식을 서비스하는 과정입니다. Head chef와 다른 학생들간의 상호작용이 필요하기에 직접 호텔에서 일하는 것과 비슷한 분위기 속에서 요리를 할 수 있습니다. ​ 

 

Grace: 와, 정말 재밌을 것 같아요. 수업을 하면서 보람도 느끼고 즐거우시겠지만 또 힘든점도 있잖아요. Marcus씨는 어떤 점이 가장 힘드셨어요? ​ 

 

Marcus: 제일 먼저 유학생들의 가장큰 고민인 금전적인 부분이 힘들었습니다. 시드니 내에서 다른 학교보다 학비가 비싸기에, 학기중에도 일을 꾸준히 할 수밖에없으며, 학기중에는 과제가 생각보다 많기 때문에 과제에 소비해야 하는 시간도 많았습니다. ​ 

 

Grace: 제가 Marcus씨를 옆에서 쭉 봐왔잖아요. 일과 학업 모두 놓치지않고 열심히 하는 모습이 정말 대단하세요. 앞으로의 계획은요? ​ 

 

Marcus: 현재 오성 호텔에서 근무중이며, 앞으로도 꾸준히 호텔쪽으로 일하고 싶습니다. ​ 

 

Grace: 마지막으로 TAFE NSW를 생각하는 분들에게 한마디 해주신다면요? ​ 

 

Marcus: 일단 다른학교는 모르지만 TAFE는 영어의 요구가 높습니다. 과제도 생각보다 해야할 양이 많구요, 영어코스 수료이후 TAFE로 넘어온 학생들중 따라가기 벅차하는 분들도 많이 봤습니다. 영어를 엄청 잘해야 한다는건 아니지만, 그래도 알아들을 수준은 되어야 할 것 같습니다. TAFE는 학교도 삼일 이상으로 많이가야해서 번거롭다고 생각 할 수도 있지만, 또 한편으로는 호주의 공교육에 참여 할 수 있는 좋은 기회라고 생각합니다 학교에서는 매번 학생 설문조사로 학생들의 의견 또한 묻고 이를 수정해줍니다. 말주변이 없어 전부 다 확실하게 설명해드리지 못하네요. 이해해 주세요. ​ 

 

Grace: 별 말씀을요, 인터뷰에 응해주셔서 감사합니다. 앞으로도 유학스테이션이 응원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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